세계서 가장못생긴 개 피부암 재발로 숨져
[ 시티신문 ㅣ 2008-11-12 15:39 ]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로 이름을 날렸던 개가 월요일(이하 현지시각) 사망했다고 미국 세인트 피츠버그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 가정집 주차장에서 살던 유기견 ‘구스’(9)는 피부종양으로 한 쪽 다리가 절단됐고, 고양이와 싸우다 한 쪽 눈마저 실명한 상태였다.
그러나 지넨 테드라는 새 주인을 만나면서 구스의 삶은 바뀌었다.
올 여름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 생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각종 TV쇼에도 출연하면서 명성을 갖게 됐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피부암이 재발했고 투병을 시작했다.
주인은 우승 상금을 모두 치료비로 쏟아부었지만 지난 월요일 구스는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글=황인교 기자 asdf@clubcit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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